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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슈를 요즘 자주 찾아보곤 합니다.
나는 어떤 자세로 환경을 생각하고 있을까? 라는 이야기를 아내와 주고 받습니다.
천혜의 자연조건이 잘 유지되고 있는 제주 서귀포에 살면서 요즘들어 이런 생각들을 자주 합니다.
점점 늘어가는 자동차와 새롭게 올라가는 건축물들이 자연 환경 생태유지에 도움이 될까?
제주에서 들리는 개발을 찬성하는 입장과 개발을 반대의 입장에 대한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먹고살기 힘든 제주는 내집을 팔고, 내 땅을 팔아서 자녀들을 시집장가 보낸다고 합니다. 개발의 영향으로 내 소유의 땅이나 집이 포함된다면 큰 돈을 만지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고, 그와 반대로 개발로 인해 소음과 공해 요소로 피해를 보는 주민이 발생되기 때문이죠.
자연 그대로의 상태가 좋은데
윤택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좋은 인프라 구축이 당연히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환경 조건을 위해서는 자연 훼손이라는 행위가 동반 되기 때문에 참 안타깝죠.
개발과 동시에 무분별한 토지개량으로 나무와 동식물들의 서식지가 훼손되고 사라지는 일이 많아졌고
더 심각한 부분은, 개발이 중단되어 방치되고 있는 현장이 많다는게 더 안타깝습니다.
여럿 뉴스보도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제주의 개발 소식중에 제주헬스케어 타운이 폐허건물 상태로 방치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참 아깝고,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중국의 자본이 몰려 들어와 제주의 새로운 바람이 불었을 때, 이렇게 방치 될 것은 생각지도 못했을 겁니다.
https://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17525
잔소리가 아닌 행동
생활속에서 나름 잘 한다고 생각하는 분리배출
분리수거의 정의를 알게되었고, 그에 따라 잘 배출하는게 건강한 자원 재활용 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져 보지만 늘 실수를 하고 있습니다. 나보다 더 꼼꼼한 아내 덕분에 잔소리가 생활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생활속 제품의 소재별 분리배출에 대해서 생각 전환이 필요합니다.
제품에 표기된 배출 방법만 잘 확인해도 2차 분류시설에서 추가로 발생되는 분리업무에 발생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버리기 전에 한번 더 확인해 보시죠.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아내는 물티슈를 대체할 다회용 행주를 구해 왔습니다. 쉽지 않은 행동변화 입니다. 하지만 그 마음은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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