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로 사는 이야기

나무를 다루고, 나무를 통해 많은것을 이야기 해봅니다

  • 2024. 4. 16.

    by. 봄날의 호수

    목차

       

      유리 제품군을 사용 중에 깨지거나 파손되어 버려야 하는 경우가 발생됩니다. 위험하기도 하고,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버리자니 봉투가 훼손되어 다른 쓰레기들까지 쏟아지는 아주 난감한 상황이 발생되곤 하는데요. 이런 유리병류 외 유리제품들이 파손될 경우 버리는 방법을 알아보시죠.

       

      아파트 생활 중에 베란다의 천장등은 백열등이 사용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불이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 전구 교체를 위해 커버를 벗기고, 등을 빼내려는 순간 떨어뜨려 깨지고 말았습니다. 유리 파편도 매우 위험하고 유리 조각을 수거하는 일 조차 두려웠지만 잘 수거해서 버리려는데 쓰레기 봉투에 담아야 하는지..? 따로 버리는 방법을 몰라 공부를 해봅니다.

       

       

      유리제품 백열등 분리배출 방법
      전구(백열등) 파손시 버리는 방법

       

       

      전구(백열등)의 분류가 궁금해요

       

      전구류 백열등은 불연성 쓰레기에 속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게 재활용이 불가능 하다는 겁니다.

       

      분류 배출방법

      재활용 불가의 전구 백열등은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입니다. 즉, 불연성 쓰레기이기 때문에 별도의 불연성 쓰레기 마대(봉투)에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백열등은 이제 구입도 어렵고, 생산하는 기업도 없는 상태이죠.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등 기구류 이기 때문에 이젠 찾아보기 힘들지만, 오래된 주택이나 이상 없이 사용 중인 주택, 아파트 등에는 아직 사용하는 걸로 확인됩니다.

       

      불연성 쓰레기 마대(봉투) 가 뭘까?

       

      불연성 쓰레기봉투 또는 마대로 알려져 있는 분리배출 규격 봉투는, 각 지자체마다 디자인도 다르고, 용량도 다르게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를 담는 용도 이지요. 유리제품류를 버리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의 승인 제작된 규격 봉투를 구입해서 사용해야 하는 것이지요.

       

      일반적으로 지자체에서는 PP 마대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PP마대?

      폴리프로필렌의 약자인 PP로 쓰이고 있으며, 가벼운데 질기고 잘 녹지 않는 재질로 우리가 생활 중에 많이 사용하는 지퍼백에 사용되는 소재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반찬통이나 레인지 용기 등을 생산하는 소재이죠.

       

      불연성 쓰레기 마대불연성 쓰레기 마대(봉투) 불연성 배출 쓰레기 봉투
      각 지자체의 불연성 쓰레기 마대

       

       

      아무곳에서나 구입 할 수 있을까?

       

      우리 주변의 생활형 마트에서 판매를 많이 하지만, 수요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불연성 쓰레기 마대(봉투)를 준비해 놓고 판매하는 곳이 그리 많지 않더군요. 그래서 자료 검색을 위해 찾아보니,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판매처를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참고 :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관내 불연성 마대 판매처] 자료

      https://www.seogwipo.go.kr/group/clean/life/archives.htm?act=view&seq=123404323&page=1

       

      서귀포시청

      · 작성자 : 생활환경과      ·작성일 : 2020-12-31 10:09:16      ·조회수 : 781      서귀포시 관내 현재 불연성PP마대 판매처 현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서귀포

      www.seogwipo.go.kr

       

      해당 거주지의 행정 홈페이지를 참고해서 판매처를 확인 하시거나, 해당 동사무소에 문의 해서 확인도 가능합니다.

       

       

      불연성 쓰레기 배출방법

       

      제가 거주하는 서귀포시 행정구역은 클린하우스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요. 쓰레기 배출에 관련하여 환경문제와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기에, 배출 시간 및 종류별 쓰레기 버리는 요일을 지정해서 관리하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지요.

       

      분리수거 시설에는 종류별 배출 구역이 지정되어 있어, 불연성 쓰레기 배출장소에 놓아두면, 처리해 가는 시스템을 운영되고 있더군요. 각 지자체 별로 배출 장소, 배출 방법 등이 다르니 확인 후 지정된 장소에 놓으시면 되겠습니다.

       

       

      형광등도 유리제품류 배출인가?

       

      형광등 역시 불연성 쓰레기로 구분되고,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현재는 긴 막대형 형광등은 찾아보기도 힘들죠. 요즘은 에너지 효율이 좋은 LED 전구로 교체하는 분위기입니다.

       

      형광등은 충격에 약하고, 매우 날카롭습니다. 더욱 크게 확인해야 할 부분은 형광등을 제품을 만들면서 사용되는 수은이 인체에 매우 위험한 유해 물질입니다. 고장 나거나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를 할 경우 파손되지 않게 잘 처리하는 게 우선입니다. 쓰레기 배출장소에 가보시면, 그 위험성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형광등 배출함이 따로 있을 정도로 분리배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혹시 파손되어 배출해야 한다면 백열등과 같이 불연성 쓰레기 마대(봉투)에 담아서 배출하면 되겠습니다.

       

       

      불연성 쓰레기 종류

       

      불연성 쓰레기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쉽게 생각해서 말 그대로 불에 타지 않은 폐기물 이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종류를 구분해서 이야기 하자면

       

      1. 깨진 유리제품류

      2. 화분 제품류

      3. 도자기 제품류

      4. 거울 제품류

      5. 깡통류(페인트 통 외)

       

       

      생각해 볼 문제

       

      생활 중에 발생되는 여러 종류의 폐기물 즉, 쓰레기의 다양성에 대해 버리는 방법과 배출 방법에 혼란이 매우 많은 게 사실입니다. 작은 소주컵을 버린다는 가정하에 말하자면, 작은 부피의 소주컵을 버리면서 불연성 쓰레기 마대를 구입하는 게 맞는지 고민하게 되는 게 사람입니다. 각 지자체에서 생산하는 불연성 쓰레기 마대(봉투)는 규격별로 가격도 다양한데, 10리터, 20리터 등의 큰 규격에 작은 소주컵을 담아 분리배출한다면 맞는 것일까요?

       

      작은 규격의 분리배출 마대를 생산하는 지자체도 있겠지만, 이런 게 효율성을 따져 봤을 때맞는것일까 생각해 볼 문제인 것이죠. 쉽지 않겠지만, 생활공간에 별도의 분리배출 보관함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저의 예로 백열등 한개 버리자고 불연성 쓰레기 마대를 구입해서 배출하자니 뭔가 손해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선 작은 택배박스 한개를 준비했고, 유리 조각이 유실 되지 않도록 잘 밀봉처리 하여, 집안 구석에 잘 보관해 놓기로 했습니다. 유리제품류의 폐기물이 발생되면 박스에 넣어두고 일괄 처리 하기로 한것이죠. 눈에 거슬리고 신경쓰이는 부분이지만 어렵지 않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실천하기로 한겁니다.